육추시기의 꾀꼬리는 무척 사납습니다.

마치 폭격기가 폭격을 하듯 접근 상대를 공격하지요.

동작이 느리면 머리에서 피를 흘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.

그래도 괴성을 크게 지르며 공격을 하므로 소리를 듣고 바로 수그리면 피할 수 있답니다.

꾀꼬리둥지 밑을 지나던 스님이 공격을 받고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걸 본 적있습니다. ㅎ ㅎ

재미있는 구성입니다,,

실지로 부부가 힘을합쳐 집수리를 하네요~~~

김천쪽 보다는 촬영조건과 배경이 않좋긴 하지만

아쉬운데로 백로 촬영연습용 으로 고성리 왜가리도 좋은 소재입니다,,,

가까운 곳에 좋은 포인터가 있네요.

저는 작품으로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.

울진에서 백로를 담을 수 있는 곳은 고성리와 기성면 기성리 두 곳입니다.

하지만 어떻게 담을것인가가 더 중요하겠죠?

저도 몇년전 이 두 포인터를 몇일을 외가리와 백로의 배설물을 뒤집어서면서 다녔지만 셔터도 눌러 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.

몇 해전 고포리에 의료지원반 활동 차 출장갔을 때 꾀꼬리를 발견했었습니다.

아마도 부근에 둥지가 있지 않을까요? 파랑새도 보았는데 지금쯤 육추가 진행되고 있을것 같습니다.

와우~~~~~~~~~~~~~~~

대박입니다

꾀꼬리 처음보네요

집에와서 덤으로 꾀꼬리 담았습니다.

엄청 크롭하였는데, 렌즈성능(가격대비) 기가막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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